
(뉴욕=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약속에 따른 첫 투자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 정부가 텍사스에 6기가와트(GW) 규모의 가스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비롯해 미국 내 대형 원자력발전소 8기 건설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사업에는 최대 200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한미 무역합의의 후속 조치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이후 세부 투자 프로젝트를 놓고 협의를 이어왔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