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 출품작 5종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선보일 출품작 5종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대표작인 PUBG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한 신작 오픈월드 1인칭 슈팅 신작부터, 퍼블리싱 타이틀까지 쏟아낸다.
5일 크래프톤은 오는 26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신작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작은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미공개 프로젝트와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작품은 PUBG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이다.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깊은 숲과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액션 중심 FPS로 매번 달라지는 플레이 과정에서 이용자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PUBG IP를 배틀로얄 장르 밖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크래프톤이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 4종도 공개된다.
'NO LAW'는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한 이머시브 오픈월드 FPR RPG다. 사이버 누아르풍 항구 도시를 무대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임무와 이야기가 달라지며 정면 전투와 전술적 은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제타'는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으로 3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핵심 자원을 놓고 경쟁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게임이다. 전사와 암살자, 마법사 등 역할이 다른 캐릭터를 조합해 팀 단위 전략 경쟁을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협동 게임도 출품작에 포함됐다. 피콜로 스튜디오가 개발한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사라진 가족을 찾아 근미래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2인 협동 어드벤처다. 캐릭터의 나이를 바꿔주는 팔찌를 활용해 연령대별 능력을 조합하고 퍼즐을 해결해야 한다.
이외에도 언바운드: 바운더리가 개발한 '타래: 언바운드'는 육도윤회에서 영감을 얻은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다. 도깨비와 요괴, 귀신이 등장하는 세계에서 여섯 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를 펼친다.
한편,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기간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출품작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경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