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오름테라퓨틱(475830), DAC 임상 재가동이 여는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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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09:43

오름테라퓨틱(475830), DAC 임상 재가동이 여는 재평가 구간


1. 분석 요약


오름테라퓨틱(475830)은 항체의 선택적 전달 능력과 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을 결합한 DAC 분야의 신약개발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자체 TPD² 플랫폼이며 BMS와 Vertex에 기술이전하며 플랫폼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BMS에 이전한 ORM-6151의 임상 데이터와 자체 후보물질 ORM-1153의 임상 진입이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이다. 

 

현재 적자 구조로 PER은 산출되지 않으며 최근 기준 PBR은 약 7.2배, ROE는 마이너스, 배당수익률은 0%다. 증권사 이익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아 12개월 Forward PER·PBR 역시 유의미한 수치를 제시하기 어렵다.

 

 

2. 사업 구조 및 핵심 제품·서비스


회사의 핵심은 TPD² 플랫폼을 활용한 DAC 신약 개발이다. 항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찾아간 뒤 세포 내부에서 표적단백질 분해제를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ADC와 저분자 TPD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BMS에 기술이전된 CD33×GSPT1 DAC ORM-6151과 자체 개발 중인 CD123×GSPT1 DAC ORM-1153이다. 

 

Vertex와도 유전자편집 치료제의 새로운 전처치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단일 후보물질보다 플랫폼 확장성을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3. 성장 동력 및 중장기 전략


가장 중요한 성장축은 ORM-6151의 임상 성과와 ORM-1153의 후속 개발이다. ORM-6151은 BMS가 개발을 진행하는 글로벌 선두권 DAC 후보물질로, 2026년 임상 데이터 업데이트와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이 주목된다. ORM-1153은 AML·MDS 등 혈액암을 겨냥하며 회사가 차세대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존 ORM-5029 임상은 안전성 문제 발생 이후 자진 종료했지만 회사가 개발 자원을 빠르게 차세대 DAC로 이동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향후 신규 타깃 확보와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이 이어진다면 플랫폼 가치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4. 실적 구조 및 수익성 평가


현재는 상업화 제품이 없는 연구개발 단계 기업이어서 일반 제약사와 같은 PER 기반 평가에는 한계가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은 약 181억원, 순손실은 약 15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1분기 말 유동자산은 약 2,769억원으로 증가했고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자산을 합치면 약 2,653억원 수준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할 재무 여력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기 영업손익보다는 임상 진척과 기술이전 계약금·마일스톤 유입, 연구개발비 집행 속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5.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핵심 체크 포인트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BMS가 개발하는 ORM-6151의 임상 1상 데이터다.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다면 오름테라퓨틱의 TPD² 플랫폼 전체에 대한 가치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ORM-1153의 임상 진입과 초기 데이터 공개도 자체 파이프라인 가치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ORM-6151 데이터 업데이트 가능성과 ORM-1153 임상 진입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다. 

 

Vertex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후속 개발, 추가 옵션 행사와 신규 글로벌 기술이전 역시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다. 반면 ORM-5029 사례처럼 초기 임상 바이오텍의 안전성 및 개발 중단 위험은 존재한다. 결국 향후 주가는 DAC 기술 자체에 대한 기대보다 ORM-6151과 ORM-1153에서 실제 임상 데이터가 얼마나 설득력 있게 확인되는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자료는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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