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26만6200CBM급 초대형 LNG 운반선/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과 원유 운반선 2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1조6476억원으로, 오는 2029년 9월말까지 선주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은 표준형 모델인 17만4000㎥급보다 화물창 용적이 큰 20만㎥급으로 같은 물량을 운송할 때 항차 수를 줄여 단위 수송량당 운항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형 LNG운반선 수주는 장거리 수송 목적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편의성에 부합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